*2017년 7월 27일 게시
2017년 7월 25일, UNIDO ITPO Korea(두정수대표)는 외교부 주최로 열린 한-인도 개발협력회의(인도, 뉴델리)에 참석했습니다.
본 회의는 한국의 개발협력 정책을 소개하고 인도 현지 공여기관과 개발협력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으며, 이번 회의에는 유엔산업개발기구 한국투자진흥사무소 (UNIDO ITPO Korea)를 비롯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인도 재무부, 기술개발부, 바이오기술산업보조위원회(BIRAC), 상공회의소(FICCI), 인도 주재 미국 국제개발협력처(USAID), 세계은행, 유엔개발계획(UNDP), 아시아재단 등 관련 기관이 참석하였습니다.
본 회의에서 UNIDO 한국투자진흥사무소 두정수 대표는 UNIDO만이 가진 산업개발 전문성과 개발경험을 소개 및 공유하였으며, 앞으로 UNIDO는 한국의 정부부처와 협력하여 한국-인도의 개발협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그 중심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UNIDO의 인도 지역사무소의 Rajeev Vijh (국장, UNIDO 포괄적이고 지속적 산업개발을 위한 국제센터)국장은 발표를 통해 인도 현지에서 UNIDO 산업개발의 과정과 경험 및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UNIDO의 개발협력사업의 계획과 모델을 공유했습니다.
이번 한-인도 개발협력 라운드테이블은 올해 한국의 인도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가 공식적으로 개시된 이래 국제기구, 정부부처, 한-인도 유관기관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것으로,
이를 통해 △한국과 인도의 개발협력 △인도 현지 공여기관 및 국제기구의 개발경험 공유 △NGO 및 민간기업의 협력방안을 적극 논의했습니다.
UNIDO ITPO Korea는 인도, 한국 정부와 함께 삼각협력을 통해, 개발협력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인도와의 협력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며, 아프리카등 개도국의 역량개발과 기술이전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입니다.
외교부는 "라운드테이블 회의에서 개발협력 신규 사업과 혁신적 민관협력을 통한 인도와의 협력 확대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는 한편, 우리 청년기업, 혁신기업, 스타트업기업 등의 인도 ODA 시장참여 및 현지 합작 기회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