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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ian Institute of International Affairs 인터뷰
unido 2024-09-09

*본 게시글은 2014년 3월 13일 게시되었습니다

Austrian Institute of International Affairs 인터뷰

 

1978년도 국제관계 연구재단으로 설립된 Austrian Institute for International Affairs (오스트리아 국제관계 연구소)는 한국의 녹색기술 국제화 경험 및 노하우에 관한 연구과제의 일환으로 유엔산업개발기구 서울투자진흥사무소 (이하 “유니도 서울사무소”)에게 인터뷰를 요청해왔습니다.

4월 30일에 오스트리아 국제관계 연구소 소속인 Mr. Philipp Olbrich 연구원과 가진 인터뷰에서 유니도 서울사무소 이수택 대표는 유니도가 작년 2013년 페루 리마에서 채택한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산업발전 (Inclusive and Sustainable Industrial Development, ISID)”이라는 비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동시에, 과거와 달리 오늘날의 산업화는 친환경적인 생산, 처리기술을 기반으로 해야 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점에서 유니도 서울사무소의 투자, 기술이전, 고용창출 등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인터뷰 주요 질문답변내용>>

1. 녹색기술을 보유한 한국기업의 대 개도국 진출을 돕는 ITPO Korea의 주요 사업분야, 설립배경 및 구체적인 녹색기술의 종류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유니도는 세 가지의 사업분야를 갖고 있는데 첫째가 생산적 활동을 통한 빈곤감축, 둘째, 무역역량 강화 그리고 셋째로 환경, 에너지 분야가 있습니다. 이 중 ITPO Korea는 환경, 에너지 분야에 초점을 두어 사업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ITPO Korea는 한국의 우수한 민간기술, 노하우를 개도국에 전수함과 동시에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도 돕는 윈-윈 산업협력을 목적으로 한국정부와 유엔산업개발기구 간 협력 하에 설립되었습니다. ITPO Korea는 신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폐차처리 기술(end-of-life vehicle treatment) 그리고 폐수처리(waste water treatment) 기술을 보유한 한국기업의 대 개도국 협력을 촉진하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2. ITPO Korea는 어떤 지역을 주로 사업개발 대상지역으로 삼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요? 그리고 어떤 종류의 한국기업이 사업에 참여하는지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사업을 개발하는 데에 애로사항은 없습니까?

아프리카 지역이 아무래도 최빈곤국가들이 많기 때문에 신규사업을 개발할 때 우선적으로 고려가 되는 경우가 있겠지만 아시아, 중남미 지역과 같은 다른 지역으로도 충분히 신규사업 발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ITPO Korea 사업에 참여하는 한국기업은 주로 중소기업인데 유관 경제단체 및 정부기관과의 협력을 통하여 유망 관심기업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ITPO Korea는 유니도가 작년에 제시한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산업발전 (Inclusive and Sustainable Industrial Development (ISID))” 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민간자본과 녹색기술을 활용한 한국과 개도국 간의 시범사업을 개발하는 데에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한국정부의 재정지원과 개도국 정부와의 수요발굴을 위한 상호협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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