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Jul 2019
UNIDO ITPO Korea는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6일까지 2주 동안 콜롬비아 중소기업의 혁신과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수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본 사업은 3년 간 진행되는 KOICA 글로벌연수사업 과정 중 하나로, 콜롬비아의 공무원 및 주요 기관의 고위급 인사를 초청하여 한국의 중소기업 발전 경험과 주요 산업 동향을 공유하며 콜롬비아 중소기업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책 자문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올해 연수 사업은 강의, 기관 방문, 현장 견학 그리고 세미나로 진행되었습니다. 강의는 한국의 경제 및 무역정책, 중소기업 육성전략, 의료산업, 관광산업, 산학협력, 한-콜 협력 방안, 농촌진흥전략 등 연수생들이 한국에서 배우고 싶은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총 9회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더불어 기관 방문도 이루어졌습니다. 6월 26일, 연수생 15분과 ITPO Korea는 KOSME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 방문하여 한국의 중소기업 발전 역사와 육성전략에 대해 소개받고 중소기업의 혁신을 지원하는 연수원의 여러 시설을 견학하였습니다. 27일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하의 헬스케어이노지움에 방문하여 국내 보건산업의 다양한 성과를 보고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7월 1일에는 한국의 산학협력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방문하였고, 3일에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하여 판교의 스타트업 중소기업 육성 사업에 관한 소개를 듣고 기관을 견학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7월 4일 전 일정을 전주에서 진행하면서, 오전에는 연수생들은 한국의 농촌 진흥 전략을 알아보기 위해 농촌진흥청을 방문하여 강의를 들은 뒤 농촌진흥청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후에는 전주시청으로 이동하여 전주시의 관광산업전략을 알아보기 위해 전주시청에서 강의를 듣고 한옥마을을 견학하였습니다.
연수생들은 두 주 동안 강의와 기관 방문을 통해 배운 점을 향후 콜롬비아 및 산탄데르 주의 중소기업 혁신에 적용하기 위하여 액션플랜을 수립하였습니다. 해당 액션플랜에 대해 국내 및 콜롬비아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토의하는 세미나를 끝으로 본 연수사업은 마무리되었습니다.
UNIDO ITPO Korea는 이와 같은 연수 프로그램과 더불어 개발도상국에 대한 한국 기업의 투자와 기술 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UNIDO의 미션을 달성할 수 있도록 힘 쓸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