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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DO-KEITI 주한 외교단 환경협력 워크숍 개최
unido 2024-09-11

*2017년 6월 21일 게시

유엔산업개발기구 한국투자진흥사무소(UNIDO ITPO Korea)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와 함께 개발도상국과 환경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 15일 서울에 위치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주한 외교단 환경협력 워크숍을 개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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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행사에는 UNIDO ITPO Korea 두정수 대표를 비롯해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최재하 외교부 국제에너지안보과장이 참석했으며, 코스타리카, 케냐, 가봉, 파나마등 15개국 외교단 22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유엔산업개발기구 한국사무소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처음으로 공동 진행하는 환경협력 행사로, 주한 외교단을 대상으로 국내 환경정책과 환경기술 성과를 소개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였습니다.

특히, 주한 피지, 르완다 대사관에서 자국의 환경이슈와 환경에 대한 투자수요에 대해 발표하고, 국제사회의 지원과 직접 투자를 요청했으며, 참가한 국내 환경기업들은 해외진출 성과 내용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워크숍 이후 참가자들은 국내 우수 환경시설 견학을 위해 하남시에 설치된 종합환경시설인 하남유니온 파크를 방문하였습니다. 이날 방문은 하수 및 폐기물 처리시설을 최신 기술로 지하에 집약해 기피시설에서 주민친화시설로 탈바꿈한 국내 우수 환경시설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행사로, 한국의 선진화된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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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환경사업은 정부나 지방자치 단체 위주의 대형 발주사업이 많아 발주처 관계자와의 네트워크 확대가 중요한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교공관 대표들과 국내 기업들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해외진출 확대를 모색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여한 15개 국가 중에서 아프리카와 중남미 지역의 국가가 10개 포함돼 최근 환경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프리카, 중남미 시장 진출에도 실질적인 지원 효과가 예상됩니다.

세계 환경시장은 오는 2020년까지 1조 3334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며 포화상태에 이른 국내 환경시장의 돌파구로 해외 신시장 개척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유엔산업개발기구 한국사무소의 두정수 대표는 개도국의 환경산업 및 투자, 기술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UNIDO는  개도국과 중소기업의 산업협력을 위한 활동과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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