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Mar 2021 게시
지난 3월 24일 UN산업개발기구 한국투자진흥사무소(이하 UNIDO ITPO Korea)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하 D.CAMP)와 함께 주한 콜롬비아 대사관 초청 ‘오피스아워’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UNIDO ITPO Korea는 대한민국과 콜롬비아 간 무역 및 기술협력 강화를 위해 콜롬비아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2019년 “콜롬비아 중소기업 혁신 및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수 사업” 주관, 동년 11월 콜롬비아 칼리 상공회의소와 “Destination Korea 프로젝트” 공동 진행, 2020년 11월 주한 콜롬비아 대사의 UNIDO ITPO Korea 내방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꾸준히 교류한 바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주한 콜롬비아 대사관 상무관실(프로콜롬비아 한국사무소) Alfredo Ramos 대표와 노지인 상무관이 방문했습니다. 방문단은 16층 UNIDO ITPO Korea 사무소에서 UNIDO ITPO Korea 조현동 대표와 양 기관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자 면담 후에 방문단과 UNIDO ITPO Korea는 D.CAMP 김영덕 센터장과 함께 D.CAMP 기관 소개와 3층 ‘커넥팅 라운지’ 투어를 진행했습니다.이후 방문단은 사전 심사를 통과한 국내 스타트업 4개 사와 만났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4개 스타트업(꽃팜, LabSD, Enuma Korea, VR Glass)은 화훼, 보건/의료, 교육, VR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중인 기업들이었습니다.
Alfredo Ramos 프로콜롬비아 한국사무소 대표는 콜롬비아 진출을 위한 주요 시장 정보와 정책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참가 기업들은 발표를 통해 콜롬비아의 안정적인 정치·경제적 동향, 디지털전환 정책, 중남미 내 3위 수준인 콜롬비아 기업 환경의 잠재력, 역내 VC 현황 및 투자 인센티브 등 최신 현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참가 스타트업들은 Alfredo Ramos 대표, 노지인 상무관과의 개별 미팅에서 자사의 콜롬비아 진출 전략과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콜롬비아 대사관은 개별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자문을 제공하고 현지 파트너 중개 및 추가 정보 제공 등 후속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콜롬비아 대표단은 양국 스타트업의 합작법인 프로그램 사례를 소개하며 향후에도 한국 기업들의 진출을 통한 콜롬비아 내 사회·경제적 효과 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습니다.
UNIDO ITPO Korea는 대한민국과 콜롬비아의 지속적인 경제적 협업과 공동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이며, 양국 기업들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향후에도 관련 정보와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