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Apr 2015 게시
2015년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유엔산업개발기구 (이하 UNIDO) 리 용(Li Yong) 사무총장과 임란 파룩 (Imran Farooque) UNIDO 산업정책 및 대외협력부∙지역협력국∙아시아태평양지역과 과장, 데젠 테제라 (Dejene Tezera) UNIDO 기술협력사업기획부∙농업개발국∙지역발전안보과 과장, 루시아 카르티니 (Lucia Cartini) UNIDO 기술협력사업기획부∙통상투자기술협력국∙투자진흥사무소 총괄과장이 한국을 방문하였습니다.
8일날 UNIDO 방한단은 녹색기후기금 (Green Climate Fund, GCF)과의 면담에서 유니도 사업 전반을 소개하고 향후 사업 시행기관이 되기 위한 승인 절차 관련 협력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이어진 KOICA 면담에서는 쿠바 현지의 인프라 구축 사업을 중심으로 한 UNIDO 사업을 소개하였으며, 강원도청과의 면담에서는 태양광, 생활폐기물 재활용 전력발전 기술 이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9일에 개최된 2015 개발협력포럼(DCF) 고위급 심포지엄의 오전 세션 (세션 주제: “Towards More Coherent Support for a Post-2015 Development Agenda (Post-2015 개발의제를 향한 체계적 지원)”)에 토론자로 참여하여 UNIDO 리 용 사무총장은 “What are concrete suggestions for achieving such alignment at the global level, within a single global partnership for sustainable development?”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쉽 체계의 단일화 방안) 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외교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한국 기업의 대 개도국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UNIDO 서울투자진흥사무소의 역할 강화와 쿠바 지원 사업 발굴을 위한 협조를 당부하였습니다. 산업연구원과의 면담에서는 세네갈과 에티오피아에 중점을 둔 협력사업 발굴 가능성을 논의하였으며, 국내 기업 (Auto Eco Co. Ltd., Eco Energy Holdings)과도 만나 UNIDO 활동을 소개하면서 혁신적인 산업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였습니다.
10일 UNIDO 방한단은 국회 아프리카 새시대 포럼의 회장인 이주영 의원을 비롯하여 UNIDO에 관심이 있는 국회의원 (이채익 의원, 윤명희 의원, 이자스민 의원)들과의 면담을 통해 UNIDO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였습니다. 또한, KOTRA에 방문하여 UNIDO, KOTRA 양자 간 한국 기업의 개도국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협력 가능성에 관하여 논의하였습니다.
*유니도 리 용 사무총장 방한 관련 유니도 본부 홈페이지 소식: http://www.unido.org/en/who-we-are/structure/directorgeneral/latest-news.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