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Nov 2019 게시
유엔산업개발기구 한국투자사무소(이하 UNIDO ITPO Korea)는 지난 12일 용산 드래곤씨티 호텔에서 개최된 ‘글로벌 기업가정신 정책포럼’을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산하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하 KoEF)과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STEPI)과 함께 주관하였습니다.
‘세계기업가정신 주간행사(이하 GEW)’는 매년 11월 셋째 주, 잠재적 기업가정신을 발현을 도모하기 위해 170여개국에서 동시에 열리는 세계 최대의 기업가정신 관련 기념행사로, 한국에서는 중기부가 주최하고 KoEF이 주관하였고, 중기부 창업벤처정책실장을 비롯하여 기업가정신 재단 이사장 등 국내외 인사가 참가하였습니다.
UNIDO ITPO Korea가 KoEF와 STEPI와 함께 주관한 ‘글로벌 기업가정신 정책포럼’은 새로운 시대 스타트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화두로 기업의 성장 과정과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를 발표하고 정책환경 조성의 발전방향에 대한 제언하기 위해 개최되었습니다. 황철주 기업가정신 이사장, 송치웅 STEPI 부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UNIDO ITPO Korea 조현동 대표는 대한민국과 개발도상국의 혁신을 위한 UNIDO ITPO Korea의 역할과 산학연간의 협력과 동참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이어 카우프만재단 전 이사장이자 ‘기업가정신 아버지’라 불리우는 칼 슈람 시러큐스대학 교수가 ‘기업가정신이 세계의 미래를 형성하는 방법’ 이란 주제의 기조강연을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기술 및 사회문제 해결, 글로벌 진출 등을 주제로 ㈜레코캠, 엠블, 크레비즈니스 파트너스 등의 사례가 발표되었고, 패널 토론을 통해 스타트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정책방향에 대한 건설적인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동시 진행된 ‘기업가정신 포럼’에서는 기업가정신 재정립 및 확산을 목적으로 수행 중인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고, ‘기업가정신 교육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수상사례 발표를 통해 우수사례 공유와 기업가정신 교육자의 역량강화를 도모하였습니다. 그밖에 ‘창업멘토가 보는 4차산업혁명 기술트렌드 세미나’는 기업의 스마트화에 발맞추어 기술활용을 통한 기업의 핵심역량강회 및 비즈니스 기회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더불어 ‘여성 기업가정신 콘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여성 기업가 사례 공유와 외국의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정보와 함께 여성 기업가들간의 네트워크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