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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 Jul 2018 게시

14개국 개도국 공무원단, 기아자동차 & 삼성 산업시찰

2018년 6월 28일 UNIDO ITPO Korea는 한국의 우수한 제조 기술과 산업발전의 역사를 소개하고자 14개 개발도상국 공무원 19명을 초청하여 기아자동차와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을 방문하여 견학 및 산업시찰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산업시찰에 참여한 개도국 정부공무원 19명은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가나, 에티오피아, 에콰도르 등 14개국 출신이며, 재정 및 조세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석사 학위 연수 중에 있습니다.  

본 시찰은 광명 소하리에 위치한 기아자동차 공장 방문을 시작으로, 수원화성 관람,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 견학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은 국내에 지어진 첫번째 기아자동차 공장으로, 설립연도는 1973년이며 브리사, 봉고, 프라이드를 생산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고급형 세단인  K9, 카니발, 스팅어, 스토닉 등 5개의 차종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개도국 정부공무원들은 차체 프레스 생산부터, 조립, 도색 등까지 차량 제조의 전 과정을 직접 시찰하였으며 전체 기계화 장비와 자동화 공장 설비를 탐방하여 자동차 산업의 전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Samsung Innovation Museum, SIM)을 방문하여 전자산업 혁신의 역사와 미래, 그리고 한국에서 삼성전자가 이루어낸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바일 분야의 성과를 체험하고 학습하였습니다. SIM은 총 5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대 과학문명의 시작을 보여주는 “발명가의 시대”,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바일 기술의 기본 원리를 학습하는 “SIM Lab”, 그리고 기술이 가져온 인간 삶의 질 향상을 볼 수 있는 “기업 혁신의 시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혁신의 의미와 가치를 살려 풍요로운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삼성전자의 의지가 담긴 미래지향적인 영상 시청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몽골 인력개발센터에서 재무회계를 담당하는 Ganbat씨는 "한국의 자동차등 제조업의, 한국인들의 근면함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며  “이번 시찰을 위해 애써준 UNIDO ITPO Korea에게도 매우 감사하다” 고 강조했습니다.

UNIDO ITPO Korea는 산업시찰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통해 개도국의 산업발전을 촉진하고 한국과 개도국간 기술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개요

• 일 시: 2018.7.28 (목) 08:00~16:30
• 장 소: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광명),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수원)
• 주 최: UNIDO ITPO KOREA
• 후원: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 참석: 총 23명 (가나, 인도네시아, 에티오피아, 에콰도르 등 14개국 정부공무원 19명, UNIDO 4명)

세부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