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Nov 2015 게시
행사개요
○ 일시 : 2015년 10월 31일(토), 09:00∼18:00
○ 장소 : 고려대학교 국제관
○ 주최 : 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 주관 : 외교부
○ 후원 : 아프리카연합(AU, African Union), 주한아프리카공관
유엔산업개발기구 서울투자진흥사무소 이수택대표는 2015년 10월 31일 고대 국제관에서 열린 ‘아프리카의 에너지 부족 위기’를 주제로 한 ‘제 1회 모의 아프리카연합회의’에 의장으로 참석하여 아프리카 내 에너지 개발 협력과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을 진행했습니다.
한국을 포함하여 동아시아에서 첫 번째로 개최된 본 회의는 한국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아프리카 관련 인식과 관심을 제고하고 미래 아프리카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마련되었습니다. 1부 세션에서는 에너지 현황과 에너지 위기 극복 방안에 대한 아프리카 16개국의 국가별 입장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2부 세션에서는 16개 국가가 북부, 서부, 동부, 남부의 4개 지역으로 나뉘어 역내 에너지 개발 협력과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2부 세션은 이수택 유엔산업개발기구 서울투자진흥사무소 대표의 진행 아래, 아프리카의 지역별 에너지 협력 방안과 제안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학생 대표단은 각 국가의 정치, 경제, 사회적 상황과 이해관계를 기초로 한 열띤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참가자들은 3차에 걸친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며 주한아프리카대사관 브리핑, MAU 멘토와의 만남과 개별적 조사로 담당국에 대한 이해도와 준비를 높였으며, 당일 높은 수준의 자료 조사와 퍼포먼스를 보여줌으로써 성공적인 첫 모의 아프리카연합의 개최를 이끌어냈습니다. 이를 통해, 모의 아프리카연합의 지속적인 개최와 향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인식 제고 행사로의 발전 가능성 또한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국내외 10개 대학 소속의 31명의 대학(원)생들이 16개 아프리카국의 대표단으로 참여하였으며, 이수택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서울투자진흥사무소 대표,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 여성준 심의관과 배유나 사무관, 실베스테르 빌(Sylvestre BILE) 주한코트디부아르대사, 모하메드 젤로(Mohamed GELLO) 케냐 대사를 비롯하여 5개국의 주한아프리카공관, 이승호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부원장 등이 참석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