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Nov 2020 게시
지난 10월 28일부터 29일, UN산업개발기구 한국투자진흥사무소(이하 UNIDO ITPO Korea)는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20 K-방역 엑스포’에 참가했습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KMDIA), 킨텍스가 주최•주관하고 ‘코로나19 장기화 대비를 위한 솔루션 제공 및 K-방역 세계화’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0월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K-방역 엑스포는 검사•확진•역학•추적 격리•치료•포스트코로나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되었으며, 약 130개의 업체가 참가하고 220개의 부스가 설치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최대•최초의 방역 산업 전문전시회로 총 4개 전시 분야로 다양한 업체가 참가, K-방역을 선도할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였습니다.
국산 방역 물품의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한 상황 속에서 개최된 2020 K-방역 엑스포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하여 개최된 대한민국 최대•최초의 방역 박람회입니다. 본 행사에는 방역 산업을 육성시키고, 감염병 대응력을 제고하며 전 세계와 방역 기술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본 행사에서 UNIDO ITPO Korea는 국내 방역 기업을 대상으로 이틀간 ‘개도국 공무원 해외 투자 상담회’를 개최하여, 참가기업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습니다. 총 6개국(에콰도르, 몽골, 필리핀, 아프가니스탄, 케냐, 에티오피아)의 개도국 현지 공무원 7명을 특별 초청, 국내 방역 관련 기업들이 해외 시장 진출 및 투자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상담회를 개최했습니다. 마스크, 살균제, 비접촉 체온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총 12개의 기업이 참여하였으며, 총 22건의 상담이 진행되었습니다. 산업무역투자농수산부, 금융감독위원회, 재무원조관리부 등 다양한 정부자문기관에 소속된 7명의 전문 상담관과 기업의 1:1 세션으로 이루어진 본 상담회는 기업들이 해당 국가에 진출하기 위하여 가졌던 의문점을 해소하고 기업과 국가가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상담관으로 참여한 몽골의 Erdenetuya Belen ANRRANGO LICUY씨는 이번 투자상담회를 통하여 ‘국내 방역 관련 기업•사업에 대한 자세한 상황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이후에도 UNIDO ITPO Korea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기대했습니다.
UNIDO ITPO Korea는 앞으로도 개발도상국의 코로나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방역 관련 기술을 이전을 지원하고, 국내 방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해나갈 예정입니다.
<개도국공무원 초청 해외진출 투자상담회>
개최일시: 2020년 10월 28일(수)~29일(목), 2일간 / (방역엑스포는 28일-30일, 3일간)
개최장소: 일산 KINTEX 제1전시장 내 4홀
주관•주최: UNIDO ITPO Korea, KINTEX
참석자: UNIDO ITPO Korea 임직원 3명, 개도국 공무원 7명(총6개국), 통역사 6명
개최배경 및 목적: 코로나19는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개발도상국의 안전과 경제에 더욱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미 많은 국가들은 코로나19 방역 상황에서 의료 물자 부족을 겪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UNIDO ITPO Korea는 한국의 K-방역의 성공적인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국내 유수한 방역기업들의 개발도상국 진출을 도모하여 개도국의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자 본 상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상담주제: 1) 투자 관련 법, 경제, 정치 현황 및 제도, 투자 유망 분야 2) 투자 및 기술이전 사업촉진을 위한 전략 3) 현지 수출입 통관 절차 및 규정
방문기업 및 상담수: 12개 기업, 22건의 상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