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Nov 2019 게시
유엔산업개발기구 한국투자진흥사무소(이하 UNIDO ITPO Korea)는 11월 14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에티오피아 투자청(Ethiopia Investment Commission, EIC) 및 주한에티오피아 대사관과 함께 ‘2019 에티오피아 투자청 대표단 방한 투자 설명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설명회를 위해 에티오피아 투자청(Ethiopia Investment Commission, EIC) 부청장인 Anteneh A. Senbeta 와 투자 전문가인 Mebrathom Yesus, Addisu Baizen 등 분야별 전문가 3명이 방한하였습니다. 상담회를 통해 에티오피아 대표단은 한국의 기업들과 1:1 상담을 진행하였고 에티오피아 제약 산업 현황과 한국 투자자를 위한 주요 정책을 소개하였습니다.
이번 방한 투자 설명회에서는 에티오피아 및 동아프리카 제약산업 현지 투자환경, 인센티브 제도, 제약 산업단지 건설 현황 등 에티오피아 현지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였습니다. 최근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이하, AfCFTA) 협정이 발효됨에 따라 한국기업이 에티오피아에 진출하여 AfCFTA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과 본 제도를 활용해 제 3국 수출시 얻을 수 있는 혜택에 대한 안내와 논의가 상담회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EIC 대표단과 UNIDO ITPO Korea는 별도로 진행된 비공개 회의를 통해 한국 제약 산업 중소기업들의 활발한 에티오피아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특히, UNIDO ITPO Korea 조현동 대표는 최근 아프리카 시장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에티오피아가 아프리카 지역의 투자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을 비롯한 외국인 투자자들 위한 정책과 제도가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에티오피아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하였습니다.
이어 진행된 1:1 상담회에 참가한 한국 기업들은 한국의 제약 산업 시장의 선도 기업들로서 에티오피아를 포함한 아프리카대륙의 제약 시장에 투자하기 위해 활발한 진출 전략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상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EIC 대표단과의 네트워킹 뿐만 아니라 상담회에 참가한 기업들 간의 네트워킹도 함께 진행하여 기업간 협력 방안도 논의하였습니다. EIC와의 상담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에티오피아 현지 투자 환경에 대해 상세한 설명과 함께 아프리카 지역 투자와 관련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설명회에 참가한 기업의 한 관계자는 ‘찾고 있던 정보를 현지 전문가들에게 직접 물어보고 자세한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UNIDO ITPO Korea는 에티오피아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내 잠재적 투자자들이 겪는 현지투자 정보 부족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에티오피아 여러 관계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