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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DO ITPO Korea 신맹호 대표, ‘2024 중국 국제 투자 무역 박람회 (CIFIT)’ 연사 참석
unido 2024-09-26

*18 Sep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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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진흥사무소(이하 ITPO Korea) 신맹호 대표는 2024년 9월 8일부터 11일까지 중국 푸젠(福建)성 샤먼(廈門)시에서 열린 ‘2024 중국 국제 투자 무역 박람회(China International Fair for Investment & Trade)’에 참석해 한국의 스마트시티 개발 정책 발전 과정과 역사, 그리고 미래 과제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올해로 24회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중국 상무부(Ministry of Commerce) 후원과 푸젠성 인민정부(Fujian Provincial People’s Government), 샤먼시 인민정부(Xiamen Municipal People’s Government), 상무부 투자진흥청(Investment Promotion Agency of the Ministry of Commerce)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120개국에서 80,000명에 달하는 방문객과 18개의 국제기구가 참가했으며, ‘세계를 연결하는 투자(Investment Linking the World)’를 슬로건으로 ‘중국 투자 유치’, ‘중국의 해외 투자 및 협력’, ‘공급망 혁신’, ‘녹색·저탄소 분야’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신맹호 대표는 9월 8일 ‘한국의 스마트시티 개발 정책 발전 과정과 역사, 그리고 미래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신 대표는 한국의 스마트시티 개발 경험과 그에 따른 도전 과제들을 설명하며, 앞으로의 스마트시티 개발 정책은 도시의 지속 성장 가능성을 촉진하는 장기적 미래 비전을 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 대표는 “그 동안의 스마트시티 개발 정책이 인프라 구축과 지식 확산에 중점을 뒀다면, 앞으로의 AI와 같은 첨단기술을 활용해 접근성 높은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해야 한다”며 “이러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신맹호 대표는 이번 박람회에서 샤먼시와 쿤밍(昆明)시 부시장 등 주요 인사들과 스마트시티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신 대표는 한국의 스마트시티 개발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고, 두 도시의 스마트시티 구축에 대한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이를 통해 향후 한국과 중국의 스마트시티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스마트시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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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UNIDO ITPO Korea는 개발도상국의 스마트시티 산업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도시 문제 해결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의 핵심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과 한국-개발도상국 간 긴밀한 협력을 구축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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