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뉴스

[산업시찰]12개국 16명 개도국공무원 초청 하남시 기초환경시설 산업시찰
unido 2024-09-25
*28 Mar 2023 게시
유엔산업개발기구 한국투자진흥사무소(대표 신맹호)는 지난 2월 21일, 12개국에서 16명의 개도국공무원을 초청하여 경기도 하남시 환경기초시설인 유니온 파크를 방문, 시찰하였습니다. 
 
이번 시찰은 우수한 통합 폐기물 관리 및 처리기술을 보유한 하남시의 환경기초처리시설을 방문, 견학하고 개도국으로의 기술이전과 산업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하남 유니온파크•타워는 국내 최초로 지하 25m 깊이에 폐기물처리시설과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한 신개념 환경기초시설로, 6단계 밀폐시스템을 구축해 악취를 최소화한 시설입니다. 또한 지상에는 시민들의 여가생활을 위한 체육시설과 전망대, 공원부지 등 주민편익시설로 조성해 하남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98af88d1e6b09235ccd290407cc574ba_1727226750_755.jpg

이번 시찰에 참여한 인도네시아, 콜롬비아, 케냐 등 12개국 16명의 고위공무원들은 먼저 폐기물 처리과정을 담은 영상과 조감도를 통해 하남시 시설관계자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후 참석자들은 지하 25m깊이의 유니온파크•타워 지하로 이동해 하수•소각처리시설, 음식물자원화 시설, 재활용 선별시설 등 친환경폐기물시설을 견학하였습니다. 
 
17110a53cbd9c217b4788c1b0200491a_1727226734_8037.jpg

시찰 후 우즈베키스탄 경제부 소속 공무원인 아크메도프 자파씨는 “우즈베키스탄에도 쓰레기가 많이 발생해 환경문제가 심각하지만 재생에너지 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우즈베키스탄도 하남의 유니온타워 시설을 벤치마킹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긍정적인 소감을 남겼습니다. 
 
또한 인도네시아 재무부 소속 잼미리건씨는 “주민 기피시설인 폐기물 처리시설을 시민들이 만족하는 주민친화시설로 탈바꿈한 사례를 자세히 설명 받게 돼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됐다” 고 언급했습니다. 
 
유엔산업개발기구 한국투자진흥사무소는 이번 하남시 유니온타워 방문을 계기로 개발도상국과 폐기물처리시설 등 선진 처리기술을 갖춘 국내 지자체 및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더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98af88d1e6b09235ccd290407cc574ba_1727226709_5752.jpg
 
관련 기사 링크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