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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Aug 2022 게시

7월 13일, UN산업개발기구 한국투자진흥사무소는 ‘해외공무원 초청 농식품 산업시찰’을 성공적으로 실시하였습니다. 스마트팜과 종자산업을 테마로 한 본 산업시찰은 개도국의 농업 및 종자 분야의 기술이전과 투자를 지원하고, 농업기술 역량을 높이기 위해 주관하였습니다.

본 프로그램에는 르완다,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등 총 13개 국가 15명의 개도국 해외공무원들이 참여하였으며, 환경관광부, 수자원부, 재정경제부 등 다양한 부처의 공무원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첫번째로 방문한 팜에이트(Farm8)는 한국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 업체로, 컨테이너형 수직형 농장을 보유하고 다양한 작물을 적합한 재배환경으로 제어해 안정/계획적으로 작물을 생산하여 해외에도 수출하는 등 성공을 거두고 있는 업체입니다. 참여자들은 수직농장 시설을 통한 농산품의 생산부터, 자체 가공 및 유통까지의 농식품업 산업의 전 과정을 시찰하였습니다. 또한 한국의 스마트팜 기술을 자국의 농업산업에 접목하고 도입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활발히 공유하였습니다.

이후 방문한 농우바이오(NONGWOO BIO)는 한국 종자산업 최대 점유율을 보유한 업체로, 농업의 근간이 되는 종자를 육종하고 소비자 요구에 적합한 품정을 개발, 보급하는 한국의 대표 종자 기업입니다. 참여자들은 맞춤형 품종 개발과 다양한 종자 개량 및 연구시설을 시찰하며, 개도국에서의 종자 맞춤형 품종 개발과 보급,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이번 산업시찰에 참여한 아제르바이잔 국적의 바달로바 코눌(Badalova Konul, 재정경제부 선임변호사)씨는 ‘한국의 지속가능한 농업 기술을 시찰하며 친환경적인 기술개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시찰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였습니다. 또한 르완다에서 온 무신지마나 에보드(Mushinzimana Evode, 보건복지부 회계사)씨는 ‘본국에 도입되지 않은 산업과 기술을 시찰하며 추후 기술 도입에 있어 참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UNIDO ITPO Korea는 향후에도 한국의 농식품업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의 신기술과 시설에 대한 시찰을 이어나가 개발도상국으로의 기술이전과 관련 정책 입안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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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사업명: Study Tour on Agri-Food Business
  - 일시: 2022년 7월 13일 (수)
  - 장소: 팜에이트(Farm8), 농우바이오(NONGWOO BIO)
  - 초청: 해외공무원 15명 (가나, 르완다, 방글라데시, 브룬디, 아제르바이잔, 인도네시아, 짐바브웨, 카메룬, 콜롬비아, 콩고민주공화국, 키르기스스탄, 탄자니아 13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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