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DO, UNITAR와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디지털 전환과 민관협력’ 하이브리드 워크숍 공동 개최
unido
2024-09-25
*07 Jul 2022 게시
6월 22-24일 3일 간 제주에서, UN산업개발기구(UNIDO) 한국투자진흥사무소와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는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산업 개발을 위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디지털 전환과 민관협력 강화’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하였습니다. 금번 워크숍은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 직면한 기회와 도전과제의 최근 동향을 살펴보고, 아태지역의 민관협력 및 기업 간 상생 협력 추진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을 위한 디지털 협력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기 위한 각종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해당 워크숍에는 아태지역 6개국 주한외교단의 경제, 무역, 투자담당 외교관(인도, 인도네시아, 대만,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들과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인 어썸레이, 플렉스웍, 주식회사 마이렌, 드론 오렌지 및 리버트리 대표(CEO)들이 현장에 참여했으며, 아태지역 개발도상국 29개국 약 80명의 정부 부처 관계자, 사기업, 국제기구 및 학계의 유관 인사들도 온라인으로 참석하였습니다.
행사 첫날에는 제주국제연수센터의 최홍기 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워크숍 주제와 관련된 전반적인 국제 트렌드에 대한 발표들이 준비되었습니다. 아시아 개발 은행(ADB) 안트 후사르 자문위원의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디지털 생태계 구축’,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드린 케그로치 부장의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전략’, 아마존웹서비스(AWS) 이영은 공공부문 파트너 매니저의 ‘공공 혁신 민관협력 프로그램과 사례’, upSWOT 드미트리 시보람 COO의 ‘펀딩 전략과 디지털 경영’, 방글라데시 대사관 Mizanur Rahman 경제상무관의 발표 등의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둘째 날은 지식재산권, 중소기업 R&D 등 보다 구체적인 분야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 장민귀 선임연구원의 ‘한국과 아시아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간 지식재산권 혁신 협력’, 어썸레이 김세훈 대표의 ‘민관 파트너십을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 전망과 성공 사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장현성 본부장의 ‘중소기업 R&D 및 기술 교류 촉진을 위한 한국 정부 지원 사업’, 인도네시아 대사관 Joannes Tandjung 디지털 창조경제과 공사 참사관의 발표 등이 이어졌습니다. 연사들의 발표 이후에는 참가자들의 조별 발표를 통해 참가 업체들의 사업 모델 및 참가국들의 정책을 융합한 민관협력 모델 제안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제주시에 위치한 전기차 배터리 산업화 연구소 및 카카오 본사 방문을 통해 제주도 내 대표 기관들의 민관협력 사례들을 학습하였습니다.
UNIDO ITPO Korea와 UNITAR Cifal Jeju는 해당 워크숍을 통해 아태지역의 포용적인 경제 성장을 위한 참가자들의 역량을 강화하였습니다.
UNIDO ITPO Korea는 UNITAR와 워크숍 참가자들과의 지속적인 경제적 협업과 공동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이며, 특히 아태지역의 스타트업 생태계에 한국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관련 정보와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