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Sep 2021 게시
지난 9월 14일 수요일 UN산업개발기구 한국투자진흥사무소(이하 UNIDO ITPO Korea)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하 D.CAMP)과 함께 주한 몽골 대사 및 참사관, 몽골 진출에 관심이 있는 4개의 한국 스타트업을 초청하여 ‘오피스아워’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오피스아워’는 2014년부터 약 400회 이상 진행되어온 D.CAMP의 스타트업 멘토링 프로그램입니다. UNIDO ITPO Korea는 전 세계 170개 이상의 가입국을 보유한 UNIDO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들에게 개별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스타트업 지원 기관인 D.CAMP와도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9월에는 천연 자원이 풍부하고, 인구의 70%가 40세 이하로, 젊은 세대의 시장을 가진 몽골 편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주한 몽골 대사관에서 Erdenetuya NAMSRAI 대사와 Batsaikhan PUREVSAMBUU 참사관이 방문했습니다. 방문단은 UNIDO ITPO Korea 사무소에서 조현동 대표와 양 기관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자 면담 이후 방문단과 UNIDO ITPO Korea는 3층 ‘커넥팅 라운지’ 외 총 4개 층을 방문하는 프론트원 투어를 진행하였으며, 이후 간략한 D.CAMP의 재단소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스타트업과의 만남'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행사는 주한 몽골 대사의 몽골 시장에 대한 간략한 소개 및 최근 몽골 시장의 동향,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소개로 시작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주한 몽골 대사는 향후 한국 기업들의 몽골 진출을 통한 사회·경제적 상생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습니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에 선발된 4개의 스타트업 ▲RE:harvest ▲Aimbe lab ▲aweXome Ray Inc. ▲WE ARE BORN 대표들이 푸드 업사이클, 장비 테크,스마트 농업,뷰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몽골시장 진출에 희망하는 기업별로 간략하게 사업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이후 참가 스타트업들은 주한 몽골 대사관과의 개별 미팅에서 자사의 몽골 진출 전략과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주한 몽골 대사관은 개별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자문을 제공하고 현지 파트너 중개 및 추가 정보 제공 등 후속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UNIDO ITPO Korea는 앞으로도 대한민국과 몽골의 지속적인 경제적 협업과 공동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이며, 양국 기업들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향후에도 관련 정보와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