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Jun 2021 게시
지난 6월 23일 수요일 UN산업개발기구 한국투자진흥사무소(이하 UNIDO ITPO Korea)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하 D.CAMP)과 함께 주한 스리랑카 대사관, 정보통신기술청 등 다수의 스리랑카 스타트업 유관 기관을 초청하여 ‘오피스아워’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UNIDO ITPO Korea와 D.CAMP는 매달 정기적으로 ‘오피스아워 글로벌’을 개최하여 국내 스타트업들에 다양한 국가의 시장 정보를 생생하게 공유하고 맞춤형 개별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6월에는 서남아시아권 유망 IT 국가로 부상 중인 스리랑카 편이 진행되었습니다. UNIDO ITPO Korea는 행사를 위해 주한 스리랑카 대사관과 정보통신기술청, 수출개발위원회,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기업 협회, AC 등 현지의 다양한 IT 및 창업생태계 관계자들을 초청하였습니다. 앞선 행사들이 소규모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던 반면, 이번 스리랑카 편은 웨비나로 진행되었습니다. 역대 ‘오피스아워’ 중 가장 많은 현지 멘토들을 초청하여 실시간 유튜브 송출을 통해 국내의 많은 청중들에게 양질의 현지 정보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행사는 Saj U. Mendis 주한 스리랑카 대사, 정운진 주 스리랑카 대한민국 대사, 조현동 UNIDO ITPO Korea 대표, 김영덕 D.CAMP 센터장, Suresh De Mel 스리랑카 수출개발위원회 의장 등 각 기관장들의 축사로 시작했습니다.
이어 스리랑카 기관들이 구체적인 현지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스리랑카 정보통신기술청의 Sachindra Samararatne 담당관의 스리랑카의 기술 스타트업 개괄을 시작으로, 현지 엑셀러레이터 Hatchworks의 Jeevan Gnanam 대표의 스타트업 생태계 소개, Startup SL 코디네이터 Kanishka Weeramunda 대표의 스리랑카 스타트업 성공 사례 발표, SLASSCOM Ashique M Ali 부회장의 스타트업 교류 프로그램 소개 등 스리랑카 창업생태계와 IT 산업에 대한 풍부한 발표 세션이 이어졌습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국내 스타트업과의 개별 미팅이 진행되었습니다. 현지 관계자들은 스리랑카 및 서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3개 스타트업(Coconut Silo, AimbeLAB, Moin)을 만나 각 기업의 사업 모델과 진출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참가 기업들은 개별 미팅을 통해 현지 파트너 추천과 구체적인 연락 방법을 조언받는 등 진출 전략을 구체화했습니다.
UNIDO ITPO Korea는 향후에도 대한민국과 스리랑카의 지속적인 경제적 교류와 상생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이며, UNIDO의 미션인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산업발전(Inclusive and Sustainable Industrial Development, ISID)을 실현하기 위해 국내외 산업 주체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