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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조사-서아프리카 신재생에너지
unido 2024-09-26

07 Dec 2012


서아프리카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현지조사

  • 친환경 및 청정에너지에 대한 전세계적인 관심과 투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아프리카 대륙이 가지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잠재력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임.
  • 유엔새천년개발목표 및 유엔산업개발기구 설립목적에도 부응하는 프로젝트 기획을 위해 잠재력에 비해 투자가 비교적 적게 이루어진 서아프리카 국가를 대상으로 현지조사 시행함.
  • 방문국가: 아크라, 가나 및 야운데, 카메룬
  • 날짜: 2012년 11월 10일 ~ 18일까지
  • 유엔산업개발기구 서울투자진흥사무소가 잠재력이 가장 클 것으로 꼽는 소수력발전과 바이오매스 분야에 있어 개발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되는 가나와 카메룬을 우선 조사함.
  • 향후 있을 한-아프리카 프로젝트 합동발굴과 개발을 위해 가나와 카메룬 관련 기관과 밀접한 파트너쉽 확립
  •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보, 데이터 수집

주요 활동은 아래와 같이 정리함:

1. 가나

가나 정부는 에너지 인프라 확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2020년까지 전체 인구에 대한 전력공급을 목표로 수립함.

이에 따라 현재 수력발전에 지나치게 의존했던 구조에서 벗어나고자 다양한 분야의 신재생에너지 개발 계획 중임.

유엔산업개발기구 가나사무소를 방문하여 현재 가나의 신재생에너지 개발정도와 잠재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최근 유엔산업개발기구와 한국정부의 협약에 따른 한국의 산업용 바이오가스 기술이전에 대해 유엔산업개발기구 서울투자진흥사무소가 Follow-up하여 관련 프로젝트에 협조할 수 있도록 함.

재정기획부, 산업통상부, 에너지부, 과학기술환경부 장관급 면담과 가나투자진흥센터 담당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각 부처의 신재생에너지 개발 관련 계획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파트너쉽 강화에 의견을 같이함.

현재 가나는 21개 지역에 소수력발전 대상지를 선정하고 사전평가를 마친 상태임.

에너지부는 산업용 바이오매스 파일럿프로젝트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쌀가공 후 버려지는 쌀껍질을 활용한 바이오매스에 대해 유엔산업개발기구와 공동으로 타당성조사 시행하였음.

2. 카메룬

바이오매스 잠재력은 사하라이남 국가 중 3번째로 높으며 수력발전 잠재력은 아프리카 국가 중 2번째로 높는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개발 잠재력이 전체적으로 높은 것으로 평가 되는 국가임.

카메룬 정부는 2030년까지 전력분야 중장기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신재생에너지관을 신설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음.

정부는 동식물 폐기물 활용 바이오매스, 태양 및 풍력발전 개발을 확대하고자 함.

산업광업기술개발부 및 수자원에너지부 장관급 면담을 통해 한국의 우량 중소기업이 아프리카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각 부처와 파트너쉽을 강화하고 신재생에너지 및 주택보급사업에 협조하기로 함.

3. 향후계획

유엔산업개발기구 서울투자진흥사무소는 향후 아프리카 지역공동체와 보다 밀접히 관계하여 파트너쉽을 강화하고 이를 토대로 신재생에너지 분야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협력할 예정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분야 각 기술전문가들을 기술파견단으로 구성하여 아프리카 지역의 보다 구체적인 정보 수집을 위해 파견할 계획을 가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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