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Jul 2023 게시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한국투자진흥사무소와 유엔훈련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는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민관협력을 통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 민관협력과 혁신적인 방안을 중점으로’ 국제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공동 개최했습니다.
본 워크숍은 지난해 처음 양기관의 협업을 통해 개최되었으며,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바탕으로 올해 두 번째 워크숍을 개최하며 의미를 더했습니다. 금년 워크숍은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되었으며, 한국주재 아태지역 9개국(방글라데시, 미얀마, 네팔, 파키스탄, 사우디, 스리랑카, 튀르키예, 우즈베키스탄, 베트남)대사관 경제 담당관, 11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인, 그리고 190여명의 온라인 참가자를 포함하여 총 21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중소기업이 직면한 정보부족, 디지털 기술격차, 금융에 필요한 자본부족, 변동성이 큰 규제환경, 부담가능한 디지털 인프라 접근 등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디지털화에 있어 장벽과 기회를 파악하고 부문 간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워크숍 첫날(19일)은 주관기관인 UNITAR CIFAL Jeju 정병화 소장 및 UNIDO ITPO Korea 신맹호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디지털 혁신 현황과 디지털 전환 지원 정책, 인공지능 활용방안 등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SME혁신부과장 외 2인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디지털 전환 생태계 형성’, 아시아재단(Asia Foundation) Patrick Bolaños 프로젝트 매니저의 ‘아세안 중소기업의 디지털 경제 성장에 대한 인식 및 준비도’, 한국IBM컨설팅 김현정 파트너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준비도에 따른 해결책 및 기회’,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고윤석 수석연구원의 ‘중소기업을 위한 AI’, 총 4개의 세션으로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둘째 날(20일)은 PPP의 금융자원 및 비지니스 모델 탐색과 기업의 디지털 역량 모범 사례 발표를 통해 보다 구체적인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이광복 실장의 ‘민관 파트너십 활성화 방안’, 한국무역협회 이승형 과장의 ‘우리 기업의 디지털 전환 현황 분석 및 시사점’, 엔벨롭스 한승연 이사의 ‘글로벌PPP를 통한 중소기업 성공사례 및 전망’, 총 3개의 세션으로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이후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주한우즈베키스탄 대사관 Doniyor Ahmadjonov 1등 서기관은 해당국 디지털 혁신 현황 설명과 한국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업계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현황 설명, 디지털 전환 정책 소개를 했습니다. 이어서 아태지역 민관협력 우수사례로 ㈜리버트리의 조아름 대표가 방글라데시 사업 추진에 대한 성공사례를 공유했습니다. 이후에는 11개 참가기업들의 발표를 통해 기업별 사업 모델 소개 및 민관협력 모델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