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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DO ITPO Korea, 제21회 세계보안엑스포 개도국 공무원 초청 해외진출 자문상담회 성료
unido 2024-09-24

*02 May 2022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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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산업개발기구 한국투자진흥사무소 (UNIDO ITPO Korea)는 2022년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제21회 세계보안엑스포 (SECON & eGISEC 2022)에서 개발도상국 공무원초청 해외진출 자문상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세계보안엑스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인증한 아시아 유일의 통합 보안 전시회입니다. 이번 엑스포에는 291개사가 참가하였고 천여 개의 부스에 2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였습니다.

보안산업의 다양한 기업들이 모여 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이번 엑스포에서 UNIDO ITPO Korea는 보안 산업의 한국 기업들의 개발도상국을 비롯한 해외로의 진출과 기술이전을 지원하기 위하여 자문상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UNIDO 상담회에는 10개의 개발도상국(가나, 몽골, 방글라데시, 아제르바이잔, 인도네시아, 짐바브웨, 콩고민주공화국,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탄자니아)의 재무부, 국세청, 국립은행 등의 부처 공무원 13명이 자문 상담관으로 참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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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의 엑스포 동안 여성 27명을 포함하여 총111명의 기업인들이 UNIDO ITPO Korea의 부스에 방문하였고, 총 30여 건의 자문 컨설팅이 이루어졌습니다. 개발도상국의 현지 공무원과의 무료컨설팅을 통하여, 희망 진출 국가의 관세 및 세제 혜택, 각 국가의 시장 상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초청된 13명의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은 이번 엑스포에서 한국의 다양한 보안기술과 보안솔루션을 직접 체험하는 경험을 하였으며, 한국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자국 보안산업의 발전을 구상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본 자문상담회에 참여하여 10여개 국가와 컨설팅을 진행한 기업 넷앤드는 ‘이번 UNIDO 자문상담회를 통하여 각 국가별 세금 혜택과 산업 시장에 대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라며 긍정적인 피드백을 남겼습니다. 또한 넷앤드와 상담한 탄자니아 국세청 소속 플로리안 가이샤(Ghaisha Florian) 세관원은 ‘한국기업과의 상담 내용을 비롯하여 엑스포에서 직접 확인한 한국 보안 산업의 내용을 본국의 정부 네트워크에 공유하겠습니다. ‘라고 강조했습니다.   

 자문 상담을 진행한 인도네시아 재무부 소속 조자 산토(Santoso Joza) 조세정책분석관은 ‘기존에 자세히 알지 못했던 보안 산업에 대해 이해를 쌓을 수 있었고 한국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어느 정도 구축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행사를 마련해준 UNIDO ITPO Korea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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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DO 부스를 방문한 기업 관계자들은 해외 진출 자문 상담 외에도 UNIDO ITPO Korea의 기업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해당 사업을 통해 기업들은 자사의 기술을 해외 유관기관에 홍보할 수 있으며 나아가 UNIDO ITPO Korea를 통해 다양한 UNIDO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UNIDO ITPO Korea는 더욱더 다양한 산업의 전시회 및 엑스포에 참여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을 직접 만나고, 해외진출에 대한 애로사항 및 니즈를 파악하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정보가 부족한 개발도상국으로의 투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현지 투자 전문가 등을 초청,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한국기업의 해외 진출 판로 개척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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