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게시글은 2017년 12월 8일 게시되었습니다.
UNIDO 2017년 국
제산업통계연보 발간 (International Yearbook of Industrial Statistics 2017)
지난 2016년도 UNIDO 국제산업통계연보(International Yearbook of Industrial Statistics)에 의하면 최근 몇 년 동안 선진국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 신흥경제국의 제조업 성장이 부진했던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제조업 성장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나왔으며, 특히 미국의 대통령 선거와 영국의 유럽 연합 탈퇴(브렉시트)에 대한 국민투표가 잠재적으로 세계 시장에서 경제적 불확실성을 일으킨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선진국 경제의 제조업 부가가치 증가율(MVA)은 2016년에 1.0% 이하로 하락하였고, 세계 최대 제조업체인 중국의 제조업 부가가치 증가율도 2016년 6.7%로, 2016년 7.1% 비해 하락했습니다. 또한 다른 신흥 경제국과 개발 도상국의 제조업 부가가치 증가율은 2016년 2.5%로 하락했고, 특히 이는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의 생산 침체로 인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국제산업통계연보는 제조업 부문별 데이터를 제공하며 특히 제조 식품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세계 인구의 5.0 % 미만이 미국에 살고 있지만, 세계 식량 생산은 18.0 %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계 식량 생산의 선진국 경제 점유율은 중국, 인도네시아, 인도 등 신흥경제국에 유리하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